[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2016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 시상식'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 목사, WCPM) 주최로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김범일 이병욱 이승률 전재규 진이권 등이다.
가나안농군학교 교장이며 한동대학교 이사장인 김범일 교장은 가나안농군학교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봉사활동과 사회교육에 기여하여 전문인선교에 크게 공헌해왔고 한동대의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한국농어촌선교단체 협의회 회장, 한국농업전문학교 운영위원장, 필리핀농군학교 교장, 방글라데시 개발협의회 이사장, 국제농어업의원연맹 고문,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WCM) 총재, 국방정책 자문위원, 제2건국추진위 상임위원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인 김용기 장로의 가르침과 설립정신을 계승하여 ‘근로·봉사·희생’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가나안 개척정신과 생활태도 교육을 전수함으로써 새마을운동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이후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기업체 임직원, 종교인 등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 새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992년부터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가나안 개척정신’을 전파했다. 올해로 개교 43주년을 맞은 가나안농군학교는 중국, 필리핀, 우간다, 볼리비아, 미얀마, 팔레스타인 등 12개국에 해외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우고 세계 곳곳에 빈곤퇴치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 고신의대와 차의과학대학교 외과교수이며 대암클리닉 원장인 이병욱 원장은 의사전도왕, 암 박사, 의료선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암과 통합의학 발전과 의료 및 교육 전문인선교에 공헌했다. 필리핀 세부, 뚜게가라오, 라굼, 아파리, 일로일로, 레이테섬. 보홀섬, 빙가완, 민다나오, 마르벨레스 지역과 몽골, 태국 등에서 27년째 의료선교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고신의대와 차의과학대학에서 외과교수로 가르치는 사역에 헌신해왔으며 KBS-TV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SBS-TV <약이 되는 TV>, MBC-TV <희망특강 파랑새> 등에 출연하여 방송 자문의로 일해왔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상해, 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지의 유학생들에게 코스타(KOSTA) 강사로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암에 관한 15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암 환우들에게 제대로 된 ‘웃음치료’, ‘눈물치료’와 ‘암 환자 가족치료’를 도입한 최초의 교수이기도 하다. 20여 년간 한국교회와 미국, 중국, 홍콩, 대만, 유럽, 캐나다, 대양주 등 이민교회와 여러 교단을 넘어서 강의해오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국가 기관에 집회와 강의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참포도나무병원 이사장이며 반도환경개발(주) 회장인 이승률 이사장은 교육 및 사회 기관의 발전과 경영 전문인선교에 공헌했다.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 건축위원장과 대외담당부총장을 겸직하며 대학 건립과 학사운영에 참여하여 26년째 자비량으로 헌신하고 있다.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 이사장을 맡아 한중일 3국간 실질적인 국제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동북아경제공동체 형성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애쓰고 있다.
그 외 CBMC중앙회 부회장, KOSTA 이사, 국제학생회(ISF) 부이사장, 조선족, 고려인, 탈북민 정착지원 등의 NGO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5일, 제10회 세계 한인의 날에 26년간 연변․평양과기대, 중국․고려인 동포들의 장학지원, 국내외 취업알선, 정착지원, 동포사회 권익향상 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신대학교 직전총장이며 사단법인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 이사장인 전재규 박사는 의료 및 교육 전문인선교에 크게 공헌했다. 학문과 의료 시술 및 병원의 근대화와 신학대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31년간 의사로서 동산의료원 전도회장, SIM 국제선교회 한국 대표이사, 선교회 후원회장, 호스피스 사단법인 이사장, 해외진료 선교 등 의료선교활동과 직장선교 활동에 힘써왔다. 미국 클리블랜드(Cleveland) 한인교회도 세운 바도 있다.
대신대학교에서 31년간 교수로서 신학영어, 치유선교학, 노인목회학, 호스피스 사역 등을 가르쳐왔고,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 이사와 석좌교수를 거쳐 2009년도에는 대신대학교 총장직을 통해 대학발전에도 기여했다. 총 30여 권의 의학, 신학, 역사 서적을 집필,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일반 서적으로는 ‘네 집이 평안할지어다’, ‘대구 3.1독립만세운동의 정체성’, ‘의사의 눈으로 본 십계명’, ‘대구는 제2예루살렘’을 출간하였다. 그야말로 교육(Teaching), 선교(Preaching), 치유(Healing) 사역을 담당하신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한 삶이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를 설립하여 역사문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복음 전파와 대구 성시화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역들을 10여 년간 주도해오고 있다.
한국장로신문사 직전사장이며 (유)금성상공 직전 대표였던 진이권 회장은 기독단체 발전과 경영 전문인선교에 공헌했다. 장로로서 최초로 예장 통합 군산노회 노회장으로 섬기며 군산노희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예장 통합 총회 재정부 전문위원으로 섬기며 총회의 발전을 위해 힘껏 헌신하였다.
(유)금성상공을 경영하면서 김제지역에서 직장선교연합회 부회장으로 직장선교에 헌신봉사하며 명실공히 웰빙문화에 기여하는 축산업의 리더로 우뚝 서는 기업으로 성장케 경영 전문인선교에 기여했다. ‘평신도신문사’ 이사와 ‘한국장로신문사’ 실행이사, 전북지사장, 사장으로 10여년 이상 문서선교에 헌신봉사하였다. 그 외에도 라오스의 비엔티안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교회를 개척하는 해외선교 및 미자립교회와 목회자 복지를 위해 선교와 봉사에 헌신하였다.
한편 WCPM는 "한국교회의 대안은 전문인선교(Professional Mission)"라 주장하면서,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열자!”(마 28:19-20)는 슬로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순종하여 전인(全人) 구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법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삶의 모든 영역(전환경)에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회복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복음전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초교파적 CEO(직능별) 전문인선교 단체이다.
특히 WCPM는 한국교회에 CEO(직능별) 전문인선교의 중요성과 그 롤 모델을 제시하여 전문인선교를 활성화하고자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복음전하는 각계각층의 기독 정경인, CEO,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법조인, 과학기술인(IT),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며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WCPM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24일, 제117차 WCPM 중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2016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주최 측은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 전파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가 자비량(전문인)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리드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문의: 02-2065-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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