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테크] 컴퓨터를 접목한 음악교육으로 지난 15년 간 음악교육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다진 '온라인 음악교육' 전문회사 피아노하우스(대표 양혜경)가 무반주로 썰렁한 구역예배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하는 ‘우리들 찬양 반주기’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하고 보급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항상 생각건대 우리에게 주신 기술력, 이 달란트를 어떻게 주를 위해 쓸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지난해 우리는 대화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우리들 찬양 반주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에는 대형교회 성도부터 작은 개척 교회의 성도까지 다양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분당에 위치한 교회를 섬기는 한 자매는 매주 드리는 다락방 예배에 찬양 반주가 있으면 더 은혜로울 것이라 생각하여 시중의 찬양반주기를 찾아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비싸고 휴대가 어려워 개인이 활용하기는 어려웠고, 본인의 교회에서 사용하는 복음 성가집과는 수록곡이 통일되지 않아 활용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작은 개척 교회를 섬기는 청년은 학생예배가 반주자 없이 무반주로 드려지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예산의 문제로 반주기를 구입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핸드폰 찬양 반주기 어플(앱)을 다운 받았지만 저 품질의 음원으로 예배 반주에 사용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됐다.
각자의 고민을 나누던 중 회사 직원들은 한국 교회의 소예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고, 그것이 바로 피아노홈에게 주신 기술력과 달란트를 이용해 큰 교회는 물론 작은 교회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스마트폰 반주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계획 중 또 하나의 아이디어는 자체 교회 복음 성가집이 있는 교회의 ‘맞춤 찬양 반주기’를 만들어 전곡을 수록함은 물론, 검색까지 용이하도록 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 이였습니다. 예를 들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은혜로운 새복음성가’나 금란교회의 ‘불기둥 찬양집’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빠르게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15년 동안 발전 시켜온 기술력과 음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협력자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여러 기능적인 아이디어도 개발 내내 적극 수용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들 찬양 반주기’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음악적인 면에서는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반주 음원’과 원곡 그대로의 ‘악보’를 삽입했고 ▲기능적인 면에서는 빠르기와 음정 조절, 반복 기능, 나만의 재생 목록 설정 등이 가능하다.
특히 교회별 복음 성가곡집을 위한 ‘맞춤 찬양반주기’로서 ▲자신의 교회에서 사용하는 복음성가 전곡을 순서대로 수록하여 빠진 곡이 전혀 없고 ▲찬양집 목차와 동일한 곡 번호로 검색 및 원하는 곡 선택이 쉽다.
성도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피아노하우스는 금액을 최소 비용인 19,0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한번만 다운 받으면 평생 추가 금액 없이 소장 가능하다. 또한 무료버전의 경우 누구나 전곡을 12마디씩 재생해 들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찬양 연습이 필요한 곳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피아노하우스는 찬양반주기가 꼭 필요한 구역인도자 및 성도들을 위하여 교회에서 100명 이상 단체 구매를 원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아직 자체 복음 성가집이 준비되지 않은 교회를 위하여 맞춤 복음 성가집 & 반주기를 주문 제작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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