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이 4일 오후 제5-6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관리 특별위원회와 청년취업교육원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한교연 임원들은 중동분쟁지역과 북중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신변안전 문제와 대정부 창구역할을 담당할 위기관리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공항인재지원센터와 한교연이 공항근무 요원을 모집해 1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현황을 보고받고, 이 업무를 상시 전담할 한교연 청년취업교육원을 신설하기로 하고 책임자 선정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외에도 한교연은 예장개혁(총회장 김정훈 목사), 예장국제개혁(총회장 윤광섭 목사)가 예장개혁(총회장 문효식 목사)총회로 교단 합동을 했음을 보고받고 공동회장을 문효식 목사로 교체했으며,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 변경에 따라 부회장을 주대준 장로에서 서병조 안수집사로 교체했다.
한편 한교연 한기총 통합의 건에 대해서는 섣불리 선통합론을 거론하는 단체들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그 위원들의 선정을 대표회장과 증경대표회장들에게 위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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