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지난 7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외신기자클럽)에서 2016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9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제9기 임원진의 경우 이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라는 국회와 정부 등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종전 82명이던 임원수를 31명(이사 28, 감사 3)으로 대폭 축소하여 이사회 운영의 효율화를 기했다.
또한 문희 전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허근 전 식약청장, 전영구 직전 이사장을 고문단으로 위촉하며 제9기 집행부에 대한 자문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전 법제처 장관을 역임한 정선태 변호사 등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마약퇴치 참여 인사의 외연도 넓혔다.
이경희 이사장은 ‘마퇴본부가 국내외 마약정책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방향에 부응되도록 제9기 자문위원단, 임원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및 2016년도 사업예산조정 건 등도 함께 의결했으며 이사회 후에는 프레스 센터 앞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퇴치 캠페인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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