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트레이너 정주호 대표와 함께 ‘행복한 영재를 만드는 똑똑한 운동 습관’을 주제로 하는 “컴패션 Growing Together”를 진행한다.
“컴패션 Growing Together”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자라지만 컴패션을 통해 전인적으로 양육 받으며 성장하는 컴패션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옹호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전인적인 양육의 가치를 배우며 온전한 성인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나눔을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컴패션 Growing Together” 취지에 공감한 정주호 트레이너가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엄마들은 엄마와 자녀를 위한 운동법을 배우고, 자신의 자녀가 잘 자라는 만큼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주호 대표가 지난 20년간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쌓은 노하우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9일(화), 7월 20일(수), 7월 22일(금) 3일 동안 한국컴패션 사옥(한남동)에서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서울 지역 5세에서 12세의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www.compassion.or.kr / 선착순 마감).
정주호 트레이너는 송중기, 이병헌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활약 중이며, 한국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3년 컴패션에서 양육 받는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동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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