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울랄라세션이 아름다운 나눔에 나선다.
29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회장 양호승)은 가수 울랄라세션을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월드비전 비전아티스트로서 공연, 청소년 특강, 캠페인 홍보 영상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 나눔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은 故 임윤택 씨가 지난 2012년, 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진행한 ‘드림스쿨’ 발대식의 강연자로 나서며 월드비전과 처음으로 연을 맺었다. 비전아티스트 위촉에 앞서 최근에도 월드비전 2016 사랑의 동전밭, 기아체험 가족캠프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박승일 씨는 “월드비전과의 인연으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나눔으로써 선한 일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어베인뮤직의 정민욱 총괄 이사는 “앞으로 월드비전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울랄라세션의 희망찬 노래로 아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한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울랄라세션 네 분이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눔으로써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동역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울랄라세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월드비전의 캠페인이나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비전아티스트로 위촉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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