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http://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40620/1.jpg?w=600)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 한교연 내방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정관주 제1차관이 지난 29일(금) 오전 10시 한국교회연합을 예방,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환담했다.
조일래 대표회장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 비서관으로 공직을 수행하다가 문체부 제1차관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정부와 사회, 한국교회간의 소통을 위해서도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정 차관에게 한교연이 추진하고 있는 2016한국교회 턴업운동에 대해 소개하며 교회 위상회복 운동이자 사회 개혁 실천운동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 대표회장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조그마한 일만 터지만 언제나 도마 위에 올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교회의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이단들의 공격이 날로 더 거세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회장은 “이는 사회문화적 원인도 있지만 한국교회 모체가 되는 연합기관들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한국교회의 위상 추락을 스톱(stop)시키고 턴(turn)하여 업(up)시키는 운동을 정부와 NGO, 한국교회가 힘을 합해 전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차관은 “한교연이 추진하는 턴업운동이 한국교회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의식 개혁 실천운동으로 정착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관주 차관 내방에 한교연에서는 서기 이영주 목사가, 문체부에서는 안기석 종무관이 배석했다.
![오른쪽이 원용기 종무실장. 오른쪽이 원용기 종무실장.](http://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40619/image.jpg?w=600)
원용기 종무실장 한교연 내방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지난 4월 28일(목) 한국교회연합을 예방하고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이 전개하고 있는 한국교회 턴업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턴업운동은 크리스찬이 크리스찬답게 살자는 기독교 실천운동일 뿐 아니라 노인문제, 저출산 문제, 자살방지 등 생명존중 의식이 사회 저변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통합운동으로 폭넓게 전개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회장은 특히 “그동안 한국교회가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좋은 것도 못 알리고 막을 것도 못막고 있기 때문에 더욱 한국교회가 턴업하여 제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회장은 정부와 시민사회단체 한국교회가 힘을 합해 턴업운동을 반드시 성공시키기를 원한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용기 종무실장은 한국교회연합이 교회와 사회 간의 나눔과 소통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고 있는데 감사를 표하고 “한교연이 추진하는 턴업운동이 교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의식 개혁운동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독교가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종무실이 적극적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