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랭커스터 침례교회 목회자 폴 챠펠 목사는 교회크리스천 리더스에 "당신의 기도생활을 변화시켜 주는 어구 3가지(3 Adjectives That Will Transform Your Prayer Life)"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의 기도 생활을 바꾸어 주는 3가지 어구를 제시했다.
챠펠 목사는 "당신의 기도가 효과가 없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진정한 기도는 사실, 사역의 기초이다. 꾸준한 열정적인 기도 없이는, 많은 사역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모르나, 풍성한 결실을 계속해서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챠펠 목사는 "우리 사역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영적 성장 역시 하나님과의 꾸준한 대화, 즉 기도에 달려 있다. 오래전 스코트랜드 토마스 부룩스(Thomas Brooks)는 '종교와 경건의 삶의 힘은 개인적인 기도(벽장 안 기도)의 삶의 번영하느냐 죽느냐에 달려 있다. 사람이 '고 말했다. 자신의 기도 장소(벽장 안)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할 때 경건의 삶은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게 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눅11:1)
챠펠 목사는 "누가복음 11장 1절에 따르면, 제자들이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주님의 기도 생활에서 세 가지 중요한 면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다음 3가지 기독교인들의 기도 생활을 바꾸는 어구 3가지를 제시했다.
1. 끊임없이 (Constant)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챠펠 목사는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것이 제자들에게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누가복음 6장 12절에 보면 때때로 주님께서 한밤중에 기도하시고 새벽 일찍 미명에 기도하시는 장면이 마가복음 1장35절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삶은 끊임없이 하나님(아버지)과 대화하시는 삶이었다"고 강조했다.
2. 개인적으로 (Private)
"특정 장소에서 (in a certain place)"
챠펠 목사는 누가복음 22장 39절을 인용해 "예수님께서 자주 기도하시는 특정 장소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유다도 예수님이 올리브 동산 감람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만큼 그곳이 예수님이 자주 사용하신 기도 장소였다"고 말했다.
이어 "동양이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해본 적이 있다면, 개인적인 기도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홀로 개인적으로 기도하시기 위해 따로 떨어진 장소를 찾으셔서 기도하셨다"고 말했다.
3. 전심을 다해 (Whole-hearted)
"기도를 마치시매"
챠펠 목사는 "예수님께서 진심을 다해 기도에 집중하셔서, 제자들이 그 기도를 방해할 수 없었다. 우리 대부분은 기도할 때, 끊임없이 다른 생각에 방해 받고 집중하지 못하며, 어쩌면 전화벨이 기도를 방해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챠펠 목사는 "예수님은 전심을 다해 집중해서 기도하셨다. 그분은 명확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하셨으며, 이것은 단순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아버지와의 대화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이, 개인적으로, 전심을 다해'이 세 가지 어구가 당신의 기도 생활을 표현하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시작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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