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20일(수), KB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장애청소년 미술·체육활동 후원식’에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미술과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교육 제공 및 운동장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어도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진행되는 ‘장애청소년 미술·체육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분야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세상에 알려져 발달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달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재능을 발전시켜 향후 운동선수와 미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후원을 받아 미술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전문강사의 교육을 제공하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체육 분야에 두각을 보이는 장애청소년을 지원하는 ‘점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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