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4.13총선에서 기호 5번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고 있는 방송인 서정희 씨(홍보대사)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 기독교 비방 및 동성애지지 발언을 비판하고, 서울시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한 기독자유당의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는 서정희 씨를 비롯해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이윤석 의원, 5번 김양원 목사, 6번 홍호수 목사와 여러 당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서 씨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간통죄 폐지'의 폐해를 지적하고, 기독자유당이 국회에 입성한다면 '간통죄'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광화문 광장 간담회 후 서울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겨 박원순 시장 비판 집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박 시장이 퀴어축제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도록 그냥 둔다면,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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