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30일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부회장 취임 및 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교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우 부회장의 취임과 이영표, 김관상 사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CTS 임재환 사목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기도에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축도에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순서를 맡았다.
말씀을 전한 CTS 공동대표이사 전용재 감독회장은 ‘든든히 서가는 CTS(행9:31)’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에 따라 세워진 새로운 리더들과 함께, 잃어버린 한국교회 역사를 되찾고 진실된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며 든든히 서가는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갈 줄 믿는다.”며 “시대와 역사, 민족을 이끄는 한국교회의 건강한 모델로 한국교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CTS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4년 취임하여 3년여 간의 사장 임기를 마친 이영표 장로는 “서로를 아끼는 사랑과 기도의 신앙 공동체로 더욱 승리하는 CTS가 되기를 바라며,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이민우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수복음전파와 섬김과 나눔의 활동에 앞장서 온 CTS와 동역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미디어 선교의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교회 재부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김관상 사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충성되고 신실한 종의 역할을 잊지 않으며, 청년 21살 CTS가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주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겠다.”며 “새롭고 유익한 콘텐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회장 이민우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후 연세대학교 MBA, McGill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공인회계사 및 LG 텔레콤 부사장(CFO),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건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전임강사, 한국밀알선교단 단장을 역임했다.
신임 사장 김관상 장로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T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KBS 기자, YTN 보도국장, 평택대 방송미디어학부 광고홍보학전공 교수, 단국대 석좌교수,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역임했으며,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승욱) 장로로 임직중이다.
한편, CTS는 4월 25일(월)부터 29일(금) 주간을 ‘CTS WEEK’로 선포하고, 매일 3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여 시청자들에게 말씀과 은혜가 가득한 특별한 주간을 선물한다. 세계를 교구 삼는 CTS의 복음전파 사역을 위한 말씀과 중보기도 시간을 갖는 등 CTS 사역에 동참할 동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4월 6일(수)부터 183번으로 변경예정),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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