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둘러싼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기독 서사 대작 <부활>이 오는 3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지난 2월 25일 교계 기자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제작진과 <로빈 훗><워터월드>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독 서사 대작 <부활>. 이날 교계 기자 시사회는 CBS 신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자 옥한흠>의 김상철 목사와 기독교 및 천주교 매체가 대거 참석하여 영화를 향한 종교계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시사회는 <부활>이 국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 된 뜻 깊은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에 앞장섰던 로마군의 호민관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와 부관 루시우스(톰 펠튼)가 예수의 죽음 사흘 후 그의 시체가 사라지자 메시아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사라진 예수의 흔적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기독교인이 아닌 신을 믿지 않는 로마군의 시선으로 바라본 십자가의 기적을 그려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교계 기자 시사회 전 진행된 영화 <부활>의 설명회에서 신지혜 아나운서는 “기존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여러 편의 영화가 존재하지만, <부활>은 이전의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상상 이상, 기대 이상이 될 것이다. 사순절 기간이자 부활절을 앞둔 현 시기에 부활의 의미와 새로운 마음을 이 영화를 통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계 기자 시사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영화를 향한 뜨거운 극찬이 쏟아졌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는 부활의 신비, 이 작품을 보기 전과 보고 난 뒤 달라진 내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라고 평하였으며, <제자 옥한흠>의 김상철 목사는 “기존의 기독교 영화와는 매우 달랐다. 이런 좋은 기독교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고,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교계 기자들 역시 “매우 흥미롭다!”, “기독교인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작품이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십자가의 기적 그 놀라운 인류 구원의 역사를 담은 감동 대작! 교계 기자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부활>은 3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십자가 기적의 새로운 이야기!
피로 물든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 로마군의 수장 클라비우스(조셉 파인즈)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처형을 명한다. 로마군은 예수의 시신을 돌무덤에 봉인하고, 누구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3일 뒤, 예수의 시신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예수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메시아로 부활했다는 희망의 소리가 점차 거세진다. 예수의 시신을 찾아야만 모든 것을 뒤덮을 수 있는 클라비우스는 보좌관 루시우스(톰 펠튼)와 함께 사라진 예수의 3일간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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