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복음주의 설교자 빌리 그래함이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에 "The Bible Is the 'Most Important' Book and Christians Need to Understand It"(성경은 가장 중요한 책이며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성경은 온 인류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자 가장 위대한 선물"라면서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성경을 읽고 이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만큼 가장 중요한 책이 없으며,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을 잘 이해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먼저는 성경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책이다. 여러분과 온 인류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하며 성경을 처음 읽는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1. 신약-요한복음부터 읽어라
그래함 목사는 "성경의 중심이자 초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 구약의 모든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있다. 그리고 신약 역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하늘(heaven)로부터 오셨고, 우리를 그분의 영원한 가족으로 삼으셨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이 위대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
2. 자신의 수준에 맞는 번역 성경을 읽어라
그래함 목사는 성경을 읽기 전에 "하나님께 여러분이 읽는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라.기도하고 시작하면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가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를 더 잘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은 '위대한 선물'"이라고 강조하며 " 하나님은 이 '위대한 선물-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기 원하신다. 그리고 예수를 우리의 삶에 초대하기를 바라신다."고 말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사이트에 "나의 답변(My Answers)"란에 올라온 " 21세기에 맞추어 성경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다. 성경은 우리와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진리이며, 결코 변개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은 우리가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미있는 책이다"며 "다른 일반적인 책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모든 장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주의 창조자가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의 말씀을 분명히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해야한다"면서 "무엇보다 진리를 당신의 삶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라"고 말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그래함 목사는 "자존심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예수그리스도의 관계를 가로막지 않게 하라. 믿음의 기도를 통해 예수의 변화의 능력을 여러분 삶 속에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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