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성경적리더십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크리스찬 리더들의 모임인 CLA(크리스찬리더십아카데미)총동문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역 노숙인 공동체인 해돋는 마을 신생교회(담임 김원일 목사)에서 "CLA총동문회와 드리는 밥사랑 나눔 예배"를 드렸다.
이번 밥퍼사역은 CLA 총동문회(회장 오수철 장로)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표기도에는 고장욱 장로(CLA 6기 회장)와 봉헌기도는 채병선 장로(CLA 8기 회장) ,성경봉독은 유옥희 권사(CLA 8기) 말씀선포는 장헌일 목사(생명나무숲교회,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가 담당했다.
장헌일 목사는 시편 32편 1-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우리 인생에서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만을 찿는 것은 어리석은 일로 늘 실패 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인도하는 목자에 초점을 맞추면 목자이신 예수님을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고 참된 위로와 평안을 얻어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위해 다시 일어서자"고 강조하며, "오직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하다고" 설교했다.
또한 CLA회 회장인 오수철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주님 의지하며 새힘을 내 다시한번 제 2의 인생을 시작 하도록 기도하며 서로 격려하자"고 말했다. 또한 황석희 장로(CLA1기 회장)는 격려사에서 "노숙형제 자매들에게 진정한 위로자는 오직 주님 뿐으로 이 어려움을 함께 기도하며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예배후 이번 CLA총동문회 소속 회원들은 500명의 노숙형제 자매들에게 점심으로 섬기도 배식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CLA 총동문회는 올바른 크리스찬의 삶과 신앙에 대한 실천과 기도를 통해 가정·교회·사업 등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