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0-세기총다문화오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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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김요셉목사)는 2016년에도 제2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그에 앞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다문화가정들을 초청하여 사전에 진행과정을 알리고 친목을 도모고하고자 하는 오리엔테이션(사전 준비모임)을 가졌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국가를 만들고, 더불어 함께하는 우리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1회 다문화 친정부모(가족)위로 초청행사'를 2015년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원활하게 수행하였다. 행사 결과,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내 다문화가정들이 안정적이고 올바르게 정착할 때까지 행사를 진행하자는 의견과 설문조사 수렴으로, 제2회 본 행사(2016년)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다국적 국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 가정 속,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점검하고 위로하며 세기총 및 대한민국은 국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살고','섬기며','나눔의 배려'를 펼쳐 나간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16년 2월 20일 (토) 오전11시에 동인교회(서울시 종로구 난계로29길 10)에서 다문화가정 66명과 행사관계자 등 약 80명이 모여 세기총 사무국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먼저 대표회장 김요셉목사의 인사말이 있은 후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국가별 소개 및 인사가 있었고, 상임회장 고시영목사의 환영사, 진행위원장 박광철목사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상황과 설명 그리고 주의사항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였고, 가족들이 행사본부에 궁금한 점과 당부하고 싶은 말을 들은 후 상임회장 원종문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중식을 하면서 다문화가정과 세기총 관계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제2회 다문화가정(가족)초청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열리며, 참가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몽골, 중국 등이다. 서울 및 위성도시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및 1차 행사 취소자가 포함된 42가정 모두 78명이 대상이며, 국내관광과 나들이, 환송식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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