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제 안에 있는 죄 때문에 세상이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죄가 없으면 세상이 밝게 보이고 아름답게 보일 것인데 모든 잘못의 근원이 제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작은 것이 커지고 큰 것이 작아지기도 합니다. 마음을 바꾸어 삶도 새로워지기 바랍니다. 관점을 바꾸어서 즐거운 세상에서 살기 원합니다. 마음의 짐을 벗겨주옵소서. 자유롭게 하소서. 죄악을 용서 받아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속에 장애가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악마같이 보이고, 속에 장애가 없어지면 사람들이 천사같이 보입니다. "복되어라! 거역한 죄 용서받고 허물을 벗은 그 사람!"(시32:1) 고통의 멍에를 벗고 싶습니다. 예수님께 나갑니다. 저의 죄를 대속하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합니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우리 안에 있는 고통의 멍에를 벗겨주옵소서. 병든 몸을 치료하여 튼튼하게 되기 원합니다. 이제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저를 만나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은혜를 저에게 주셨는지 크게 느끼고 깊이 깨닫습니다. 죄악을 벗어버리려고 주께로 나아갑니다. 첫 사람, 아담이 세상에 죄를 들어오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불순종의 죄가 저의 유전자 속에 들어 있습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진정한 평안이 없습니다. 자유와 기쁨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마음에 두려움을 물리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죽음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하옵소서. 죽음을 다정히 껴안고, 죽음이 있음으로 사람들의 생이 더욱 빛나게 하옵소서. 생명과 반대되는 게 아니라 제가 생명과 맞닿아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범사에 감사하고 바르게 선택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믿음으로 충성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배려하게 하시고 맡겨주신 구원의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3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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