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설 연휴를 맞아, CBS 라디오가 귀성객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다양한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먼저 시사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CBS 라디오(FM 98.1Mhz).
<김현정의 뉴스쇼>(아침 7:30~8:50)는 설날인 8일과 9일,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설 영화 old & new’,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의 ‘노래와 민주주의’를 기획, 시사팬들의 귀를 붙잡을 예정이다. <뉴스로 여는 아침 김덕기입니다>(아침 6:05~7:00)는 트렌드로 올 한 해를 읽어내며, <박재홍의 오늘 하루>(방송 저녁 8:05~9:00)는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았던 라이벌들의 세계를 재미있게 그려낼 계획이다.
<이명희의 랄랄라>(오전 11:05~12:00)는 ‘행복한 소통을 위한 5일간의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음악이란 키워드를 통해서 지역, 세대 등 우리 사회의 소통문제를 색다른 시각에서 풀어낸다. 또한, 한낮의 팝 프로그램 <장주희의 해피송>(낮 12:15~2:00)은 가족과 고향에 관한 올드팝, 번안곡으로 유명해진 오리지널 팝송, 감미로운 듀엣곡 등을 선사한다. 또다른 팝 프로그램 <유영석의 팝콘>(오후 4:05~6:00)은 온가족이 함께부르는 팝송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랑받는 팝송의 세계속으로의 ‘음악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중장년팬층이 두터운 CBS 음악FM(방송 93.9Mhz)의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은 향수어린 음악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낮 12:00~14:00)는 설날인 8일과 9일, “최고의 ‘고속도로송’ 베스트 10”을 마련, 교통정체 속 운전자들의 따분함을 날려버릴 예정이다. 도입부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와 자연스레 따라부르게 되는 노래 베스트 10도 각각 선정 발표한다.
이밖에도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오전 9:00~11:00)는 ‘song for you’란 주제 아래, 명절이면 떠오르면 고마운 이들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로 꾸며지고,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저녁 6:00~8:00)는 설 전날부터 사흘 동안 고향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겨운 음악선물을듬뿍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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