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문화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경제강국으로 도약하여 무역 1조 달러 달성하며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24위의 낮은 행복지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는 잘살게 되었으나 국민은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로 인해 오늘날의 사회는 이념간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 노사간의 갈등 등 수많은 갈등의 문제로 서로 아파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갈등의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문화로 소통하는 것이고, 문화적인 소통만이 이념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 노사간의 갈등까지도 해소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가 번영의 길로 가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이에 문화융성위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땅에 모든 갈등의 요인과 아픔을 아름다운 문화로 위로하고, 문화를 통하여 세대간의 소통과 갈등의 뿌리들을 해소하고자 하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마음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번 MOU가 더욱 의미있는 까닭은 종교계 최초로 맺는 업무협약이기 때문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문화가 이 사회 소통에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여 문화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수많은 지역주민들과 사회를 위한 문화행사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15년 1월 ‘함신익과 심포니송 초청 신년가족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수능생들을 위해서는 ‘수능 콘서트’, 소외된 계층을 위한 굿피플 ‘러브 콘서트’, 직장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서는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브런치 콘서트’ 등을 열어 문화선물을 나누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한 의도에서 2015년에 이어 2016년 1월 15일 두번째로 ‘함신익과 심포니송 초청 신년 가족힐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문화융성위원회와 더불어 문화나눔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 문화융성,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함께 사업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특별히 대통령직속 기관인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과 함께 하여 이영훈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국민희망실천연대가 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국민희망실천연대는 파괴적인 사이버 문화와 대중문화를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이영훈 목사에 의해 창립된 단체이며, 현재 직장인들을 위한 ‘정오의 브런치 콘서트’를 통하여 바쁜 일상에 찌들려 있는 직장인들을 찾아가 문화선물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취지에서 ‘정오의 브런치 콘서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국민희망실천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브런치 콘서트’는 지난 2015년 12월 30일 여의도 CCMM 빌딩 1층에서 입주사 직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바 있다.
여의도 CCMM빌딩 1층에 특설무대를 마련하여 점심시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천재 기타리스트 남매인 필로스 듀오와 히든싱어 ‘이적편’ 우승자인 KON이 출연하여 공연함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었고, 간단한 브런치와 준비해 온 선물들을 나누어줌으로 기쁨도 선물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더불어 계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수요일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문화강국, 문화융성, 아름다운 문화 만들기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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