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세상 나라가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입니다. 메시아로 오신 하나님은 하늘 뜻을 담아 하늘의 모습대로 이 땅이 하늘나라로 변하는 것을 목적하십니다. 이 나라가 메시아의 힘을 받아 행복하기 원합니다. 병든 모든 사람이 병 고침 받기를 원합니다. 가난의 질병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마음의 괴로움의 절벽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메시아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고 세상이 하나님과 함께 살고 싶어 하시고, 하나님도 그가 만든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싶어 하시니 얼마나 큰 영광이고 큰 평화입니까? "우리 왕 나셨네 주 나셨네. 영광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자기 목숨을 내어 놓을 정도로 우리 구원을 위하시고, 세상 가장 바닥으로 내려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임을 당할 정도로 우리를 섬기셨습니다. 의인을 부르는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사랑과 배려와 섬김의 리더십, 바로 메시아의 리더십으로 우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심판하시고, 죽이는 메시아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시려고 오셨고 또 오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온 세계와 인간을 섬김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메시아의 행복입니다. 함께 행복 하는 것입니다. 함께, 옳게, 잘 살게 하옵소서. 정의롭게, 옳게, 행복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의 행복, 공의로운 행복, 함께 올바르게 누리는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메리 크리스마스! 메시아 만세!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사52:7)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이 땅에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웃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사랑으로 배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도, 세상도, 교회도, 가족도, 온 세상이 행복해 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저 같은 사람에게 메시아 오심을 알고 얼마나 행복하냐며 부러워합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저에게, 아니 온 세상에 평화를 이루어 주옵소서. 모든 세상이 행복을 나누어 살게 하옵소서.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평화가, 공의가,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2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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