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연세의료원이 14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희망등불 홈커밍데이'와 함께 2016년 국내의료사업(희망등불) 후원금 2억원 전달식을 열었다.
연세의료원 사회사업팀 최경식 과장의 사회와 정종훈 원목실장 기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조용기 원로목사의 “믿음, 소망 , 사랑”의 설교와 기도가 진행됐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후원사업보고서 헌정식 발표에서 “구순구개열과 같은 안면기형, 만성 장기부전질환, 암전이 재발, 뇌전증 등으로 고통 받은 이웃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비와 자조집단을 지원하고, 보호자 여행 지원, 진료비 지원, 건강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고 보고했다.
한편 2011년 12월 출발한 ‘희망의 등불’사업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연세의료원이 함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조용기 원로목사, 조희준 사무국장, 연세의료원 정남식 의료원장, 환자와 가족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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