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환 동문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500만 원 기탁
류태환 동문 부친인 류제영 선생이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배성찬)는 류태환 동문(수병원 간호사)이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류 동문의 부친인 류제영 선생이 3월 24일 배성찬 총장직무대행을 예방해 전달한 것이다. 류제영 선생은 한일장신대학교에서 1997년 3월부터 28년간 근무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5월 명예퇴직했다.

류태환 동문
류태환 동문. ©한일장신대 제공

류제영 선생은 “늘 아이같았던 아들이 간호학과 여러 교수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훌륭한 교육시스템에서 공부를 마치고, 간호사 국가시험과 취업 등 인생의 중요한 과제들을 순조롭게 통과해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학교의 배려 덕분이었다”며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일터였고 배움터였던 한일장신대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귀한 학교로 거듭나기를 늘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배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류선생님과 그 뜻을 이어받은 류동문이 학교를 떠난 후에도 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원한 한일인인 두 분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세상을 섬기는 하나님의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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