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 진행
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예배 참석자 단체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1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개교 114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념예배는 학부와 신학대학원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었으며, 학부 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신학대학원 예배는 최동규 신학대학원장의 집례로 이루어졌다.

학부 기념예배에서는 신앙고백, 찬송, 학교 소식, 총동문회 총무 정재학 목사의 임원 소개 후, 총동문회 회장 주기철 목사가 황덕형 총장에게 장학금 4천만 원과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총동문회를 대표하여 주기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장기근속자 표창과 대표기도, 공동체 성경 읽기, 성경봉독 및 성가 찬양 후, 총동문회 회장 주기철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행2:17)’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총동문회 회장 주기철 목사는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한 전통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누리되 꿈을 꾸는 젊은이들이 되길 소망한다”며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요셉과 같이 꿈을 꾸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신학대학원 기념예배에서는 환영과 알림, 입례찬송, 예배로 부름, 성시교독, 신앙고백, 찬송 후 총동문회 실무총무 이후용 목사의 기도, 총동문회 부서기 임관혁 목사의 성경봉독, 카도쉬 찬양대의 찬양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영록 목사의 말씀선포, 총동문회 실무총무 이후용 목사의 총동문임원 소개, 교가제창, 총동문회 부회장 윤학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신학대학원 기념예배는 환영과 알림, 입례찬송, 성시교독, 신앙고백과 찬송을 포함한 예배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총동문회 실무총무 이후용 목사의 기도와 성경봉독, 찬양 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영록 목사의 말씀선포가 이어졌다. 이영록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과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다. 오늘의 말씀을 보면 ‘호흡이 있는 자에게 찬양할 지어다’라고 명령하고 계신다”라며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중요한 것이 있다. 생명이 있는지,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충만한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자들은 찬양할 수밖에 없다. 여러분의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으시고 찬양의 요석을 채워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의 개교 114주년을 총동문회 분들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진리와 성결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공헌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장기근속 표창 수상자.

장기근속 교원에는 △오현석(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근속 10년 △손정위(기독교교육과): 근속 15년 △유재덕(기독교교육과): 근속 15년 △한수정(유아교육과): 근속 20년 △강수정(교회음악과): 근속 25년 △김진경(교양교육원): 근속 25년 △윤철원(신학전문대학원): 근속 25년 △황덕형(총장): 근속 25년 △태수진(글로벌경영학과): 근속 25년 등이며, 장기근속 직원에는 △강현성(교무처): 근속 10년 △백미경(대외협력실): 근속 10년 등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개교114주년기념예배 #기독일보 #황덕형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