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관광학과는 지난 17일 교내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호텔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산학실습 및 인적 교류 확대 ▲관광·호텔 산업 관련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활성화 등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호텔 기업으로, 현재 110개국에서 39개 브랜드(노보텔, 소피텔, 이비스 등)를 운영 중이다. 전 세계 5,100여 개 호텔과 70만여 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호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경배 관광학과 학과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그룹 중 하나인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과의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참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관광·호텔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 관광학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호텔 실무 경험 확대는 물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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