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문익환 목사의 민주화와 평화 정신을 계승하는 ‘제27회 늦봄통일상’ 수상 후보자 추천이 시작됐다.
늦봄통일상은 1996년 제정된 상으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늦봄 문익환 목사의 생명평화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 상은 통일과 민주화, 인권,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중의 고통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평화를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세대의 참신한 평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늦봄통일상 특별상’이 신설됐다. 주최 측은 “청년세대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특별상을 마련했다”며 “늦봄의 생애와 정신이 시대에 다시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 접수는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추천은 구글 폼(https://forms.gle/mMa7pNd4fbXsgVKr7)을 통해 가능하며, 자기 신청과 타인 추천 모두 접수된다. 1차 선정 결과는 4월 11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자는 4월 30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도봉로28나길 7 한빛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수상자는 제27회 늦봄통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늦봄통일상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와 한빛교회가 공동 주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902-1623) 또는 이메일(info@unificationhouse.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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