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정치 참여 십계명
도서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 십계명」

우리는 이 정치라는 체스게임에서 단순히 지적으로만 잘 알고,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이 없는 문화적 기독교인이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성실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진실 말하기에 대한 우리의 헌신 역시 중요하다. 정의와 취약자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은혜와 자비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죄의 문제를 개인적 문제로만 축소하게 되면, 죄가 공동체의 문제가 되어 시스템과 제도, 그리고 문화에 영향을 미칠 때 일어나는 문제들의 현실을 간과하게 된다. 이것을 좀 더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죄인들이 죄악 된 시스템들 만들어 낸다. 우리가 온전한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다면, 두 가지 이슈에 개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진 조 –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 십계명

두 여자 이야기
도서 「두 여자 이야기」

룻은 시어머니를 통해서 갖게 된 자신의 신앙을 분명히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자기에게 어머니를 떠나라고 강권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룻의 신앙은 어머니가 가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가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고,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죽어서 묻히는 거기에 나도 죽어 묻히겠다는 놀라운 신앙고백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옷자락으로 자기의 몸을 덮어달라고 한 것은 물론 지금 추우니까 나를 당신의 옷으로 덮어달라는 뜻도 있지만, 이것은 “나와 결혼해서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세요”라는 청혼의 의미도 있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들을 날개로 덮어주면 포근하듯이 “이 춥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때에 저는 당신의 보호를 받고 싶습니다. 저를 버리지 마시고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청혼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김서택 – 두 여자 이야기

ESV 성경 해설 주석 : 열왕기하
도서 「ESV 성경 해설 주석 : 열왕기하」

하나님 아래서 그가 모든 가정의 행습에 진정한 도덕적 변화와 개혁을 일으키는 것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다. 따라서 그가 받는 인정은 히스기야의 경우를 앞지른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열왕기하 23:25). 요시야는 신명기 17:14-20의 자질을 일관성 있게 구현하는 유일한 왕이다. 열왕기의 마지막 움직임들은 열왕기상 12-16장의 패턴을 반복하면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막론하고 어느 왕이라도 다윗의 이상에 가까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우리의 ‘지혜 없음’과 반역적 성향을 감안하면, 약속과 선지자의 특권을 받았음에도 우리 인류의 장기적 궤도는 내리막길일 수밖에 없다. 먼저 이스라엘의, 그리고 유다가 맞이한 도무지 피할 수 없는 현실은 우상숭배의 성향이 우리의 죄악된 영혼 깊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강력하고 부인할 수 없는 증언을 제공하고, 유일한 희망은 선지자들을 통해 전달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심판 앞에서 그분께 구원을 부르짖는 것이다.

J. 게리 밀러, 이언 두기드, 제이 스클라 – ESV 성경 해설 주석: 열왕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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