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가 명지대에서 열렸다. ⓒ명지대
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가 명지대에서 열렸다. ⓒ명지대

명지대학교는 최근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임연수 제13대 총장 취임예배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클렘슨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원 교학처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대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학 혁신을 주도하며 명지대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는 서성원 명지학원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명지학원 산하 주요 기관장과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 겸 명지학원 이사, 명지전문대학 권두승 총장, 명지고등학교 김수상 교장 등 약 150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대학이란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이라며 “주어진 시간 동안 명지대가 그러한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매 순간 헌신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서성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권면사를 통해 임 총장의 리더십을 격려하며 “대학 각 부문 구성원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존중하고,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목표를 향해 대학을 조화롭게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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