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1년간 5억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등학생, 대학,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대학 진학과 지역 기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남대는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운영’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특화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양성’ 사업에서는 4대 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글로벌 분야를 주제로 교육, 견학, 컨설팅, 프로젝트 발표회 등을 운영한다. 또한,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운영’ 사업에서는 멘토링과 워크숍을 통해 고교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대전시의 고교-대학 연계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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