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조셉 마테라(Joseph Mattera) 박사가 쓴 ‘그리스도를 통해 재건하는 방법 7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조셉 마테라 박사는 뉴욕시에 있는 부활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미국 사도지도자연합(USCAL)’과 ‘그리스도언약연합(CCC)’을 이끌고 있다.
마테라 박사는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올 때, 그것은 단지 용서받고 천국을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다. 구원은 사람이 십자가의 힘으로 재형성되어 새로운 창조물이 되는 지속적인 재생 과정이다. 이 과정에는 하나님의 설계에 따라 삶의 모든 영역을 재건하는 것이 포함된다”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재건되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1. 우리의 개인적인 삶은 더 이상 자기 자신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며 자연스럽게 육체의 정욕에 따라 살아간다(에베소서 2:1-3).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십자가의 삶을 살기 시작하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법을 배운다(마가복음 8:34-36).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더 이상 자기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이다. 우리는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았다(갈라디아서 2:19-20).
우리는 실제로 생명을 잃을 때 생명을 찾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죽이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 자신을 내어드릴 때 우리의 가장 좋은 버전을 발견한다.
2. 우리 가정은 하나님 말씀에 따라 형성된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가정생활은 성경에 의해 재건되고 형성되어야 한다. 한 가지 방법은 우리 자녀를 제자로 삼고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시편 78:5-7)
부모들은 자녀를 하나님 말씀에 따라 양육하고, 가정이 성경적 가치와 세대적 충실함을 반영하도록 보장하라는 요구를 받는다(디모데후서 3:15-16).
3.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업을 한다.
성경에서는 일이 단지 우리 자신을 부양하는 수단이 아니라, 예배의 행위라고 가르친다.
창세기 2장15절은 아담이 아내와 자녀를 갖기도 전에 일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예배의 행위였는데, 그는 하나님 형상을 지닌 자로서 안식에 들어가기 전 6일 동안 일하신 하나님을 본받았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고 지키게 하셨느니라.”
아담처럼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일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한다. 사업을 할 때 우리는 정직하게 일하고, 직원을 파트너로 대하고, 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이는 사람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반영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4. 우리의 부를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한다.
신명기 8장18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음을 상기시켜 준다. 신자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재정을 관리하고, 복음 확장에 투자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고, 이 땅에 정의와 자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부름을 받았다.
돈은 악하지 않지만, 돈을 사랑하는 것은 악하다. 돈은 또한 하나님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을 사용하실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눅 10장). 하나님께서는 집과 사업체를 소유하고 교회를 시작한 루디아를 사용하셨다(행 16장).
5. 우리는 지역 사회를 섬기면서 그리스도를 반영하도록 부름받았다.
디도서 2장과 3장은 우리가 단지 교회 안에서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장7절은 “모든 일에 선한 일의 본보기가 되라”고 말씀한다.
2장14절에서 “선행에 열심인” 사람들을 정결하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3장14절은 “우리 백성이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을 배우게 하라”고 말씀한다.
이는 우리 지역사회가 선행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6. 교회는 개인을 재양육하고 재건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나를 따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이라는 예수님의 초대는 교회가 삶을 재건하는 역할을 보여준다(마태복음 4:19). 성경적 제자도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목적과 운명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제자 훈련은 단순히 가르침 이상의 것이다. 제자 훈련은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고 그들이 변화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 그러면 내가 매주 성경 공부를 시켜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분과 함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그것은 제자를 만들고 개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7.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의 갱신에 참여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불러 온 땅에 그분의 영향력을 미치게 하셨다(창 1:28절). 예수님과 함께 참여하는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에베소서 1:9-11). 우리는 단지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통해 창조의 회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일치하게 살면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 약속이 성취되기를 기대한다(요한계시록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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