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포항시·UN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가 공동 주관한 ‘2024 포항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이 성료됐다. 수료식은 포항시 관계자, 한동대학교 교수진, UNAI 임원진, 외식업 CEO 및 과정 컨설턴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ESG 윤리헌장 선언과 실천 성과 발표가 이목을 끌었다.
8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수료생들은 친환경 패키지 개발, 탄소 배출 저감,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며 포항 지역 외식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동대 이한진 교수는 “포항 외식업계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포항이 2030년까지 ESG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대장 이현재 대표는 “이번 교육은 개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료생들과 협력하여 ESG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과정을 기반으로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외식업을 넘어 다른 산업 분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현장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ESG 전략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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