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서천군성시화운동 찬양분과위원회(위원장 황공주 권사, 찬양사역자)가 주관했고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서천사랑통합케어센터가 협력했다.
개회예배에선 사무국장 최효장 목사(목양교회)의 인도로 부본부장 나삼주 장로(기산교회)가 기도했고 사회분과장 송기 홍목사(도삼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본부장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가 마태복음 20장 28절을 본문으로 ‘섬기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진모 목사는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매년 연말에 여러 기관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그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본부장 부본부장 안영규 목사(구암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서 차양사역자 황공주 권사가 진행하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에는 서천 출신 가수 성철(기산교회)을 비롯해 색소폰 신동주 집사(서천성결교회), 색소폰 김공섭 장로(온누리교회), 일렉기타 변재민 기타리스트, 피아노 박순정 집사(성일교회),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권사), 충청노회 여전도연합회(회장 신기숙 권사), 바이올린 하지율(성일교회), 서천교회 장로회가 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모 목사를 비롯한 성시화운동 임원들과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홍성희·한경석 군의원, 서천사랑장학회 가경모 이사장, 서천경찰서 선교회 임성순 회장, 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 한철희 목사, 예장합동 충청노회장 안영규 목사, 예장합동 충청노회 여전도연합회장 신기숙 권사, 예장합동 충청노회 남전도연합회장 정걸진 장로, 서천CBMC회장 신경섭 권사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카페수익금과 본부장 정진모 목사가 시무하는 한산제일교회를 비롯한 임원들의 후원으로 모은 730만 원으로 서천군청 복지과, 샘물선교회(선교사), 서천사랑장학회, 경찰선교회, 군부대교회, 미자립교회, 은퇴목사선교회, 탈북인선교회와 화재를 당한 화양중앙교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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