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회장 허규홍)와 함께 성탄트리를 기증받아 점등식을 진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성탄절의 의미를 알렸다.
점등식에는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을 비롯한 한세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 허규홍 회장과 이성배 부회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인자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세대학교에 세워진 성탄트리를 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탄의 의미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성탄트리 맨 위의 별은 신약성경에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찾아가는 소중한 이정표로 소개된다. 성탄절의 영문 표기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Christ, 메시야)와 마스(mass, 예배)가 합쳐진 말로, 성탄절이면 곳곳에서 사용되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인사말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에 성탄트리를 기증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를 대표하여 허규홍 회장은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한세대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71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최근 ‘교직원이 함께 쓴 필사성경’을 봉헌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영성 회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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