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HVM) 홍보설명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제문화예수선교회·헤븐마라나타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연합이 후원했다.
이날 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에 대해 설명한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대표 임영술 목사는 “헤븐마라나타는 미국법인으로, 그 의미는 하나님 나라(예수 그리스도)가 하루 속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헤븐마라나타 코인은 선교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며 “헤븐마라나타 코인을,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코인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어 “국내 기존 코인과 다른 점은 헤븐마라나타 코인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일반적인 코인이 아니”라며 “영화 ‘마라나타’를 통해 세계 80억 인구의 영혼을 깨우는 복음컨텐츠를 개발했고,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고품격·고가치·하이레벨의 코인”이라고 했다.
임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헤븐마라나타 코인의 총 발행량은 글로벌 암호화폐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포함 100억 개의 소량이다.
그는 “헤븐마라나타 코인의 특성은 먼저, 영화제작 및 상영을 생태계로 하는 문화 밀착형 코인으로서 국내 1천 만 관객 확보로 안정성을 추구하며, 둘째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국과 유럽 등 마라나타 영화 티켓 구매 시 코인 지급으로 유저를 확보한다(단, 본 영화사 및 MOU 체결 영화사만 해 당된다)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또한 “헤븐마라나타는 마라나타 영화 홍보대사를 육성한다”며 “1차는 4천명 수료, 2차는 1만 명 수료(마라나타 목회자 사관학교 이수과정), 3차는 영화티켓 구매 시 코인지급으로 유저를 확보, 오는 2025년 4월 20일까지 1천 만 유저를 확보할 예정이며, 4차 해외에서 영화 상영 시 관람자에게 코인을 지급한다. 1억 명 이상 글로벌 유저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외 150여개 업체의 코인을 개발한 세계 정상급 회사가 참여 중이며 추후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의 명망 있는 로펌에서 헤븐마라나타 코인 백서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했다”고 했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추원식 목사의 사회로, 김경진 목사의 기도, 박상문 목사(국제문화예수선교회 회장)의 설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더 귀한 것을 위하여 사는 삶’(행 20:3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상문 목사는 “백 마디의 말보다 사랑이 담긴 정성 어린 선물이 이웃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가장 호소력이 있다. 선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받을 때 기쁘고 즐겁다. 그러므로 전도 대상자에게 선물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고 호감을 받으며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코인 전도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비결은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경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우리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축복하여 주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오천 명이 먹어야 할 것을 독식하고 있진 않은지를 돌아보아야 한다”며 “내 삶이 설교가 되어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산 믿음은 순종을 낳고, 순종은 기적을 낳는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돈에는 항상 악한 영들이 틈탄다. 그러므로 헤븐마라나타 코인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잘 쓰여 지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이 일은 한국교회를 살리는 방향을 검토하며 기도하자는 의미로 시작했다. 헤븐마라나타 코인이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일, 특별히 전 세계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아름답게 쓰여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정창덕 총장은 “코인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그러나 선용하면 엄청난 폭발력이 있다”며 “마라나타는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뜻이다. 여기에 모인 모든 목회자들이 금년 한 해 축복받고, 사명으로 살아서 코인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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