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황철원)는 지난 4일 ‘탄소중립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수료식’을 열고 약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포터즈 1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카드뉴스 발행 등이 있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카드뉴스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소개하며 SNS를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수료식에서 황철원 센터장은 “서포터즈 1기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했다”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 설립된 연구지원 위탁기관으로, 환경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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