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3일 학교 HMG홀에서 열린 2024년 2학기 종강예배 중 ‘한세대학교 교직원이 함께 쓴 필사성경 봉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경 필사를 통한 영성 회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교 구성원 79명은 신구약 66권을 나누어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7개월간 개별적으로 성경을 필사했다. 완성된 필사성경은 한 권으로 합본되어 이날 봉헌됐다.
백인자 총장은 “오늘 하나님께 봉헌한 필사성경은 영광의 100주년을 향한 소중한 디딤돌로, 79명이 나누어 기록한 필사성경이 모아져 크고 웅장한 한 권의 성경책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성경 필사자를 중심으로 한세대학교가 영성을 회복하여 학교 구성원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그 하나하나의 노력이 모아져 거대한 과업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교 71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과 융복합 혁신을 목표로 한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영성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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