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는 지난 100여년 간 한국사회에서 펼친 여성운동, 기독운동, 청년운동, 시민운동의 역사를 「서울YWCA 100년」에 담았다. ©서울YWCA
서울YWCA(회장 조연신)는 역사서 「서울YWCA 100년」를 발간하고, 12월 9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Y 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서울YWCA 100년」에는 한국의 여성운동, 기독운동, 청년운동, 시민운동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 서울YWCA 역사는 YWCA 만의 유산이 아닌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보고이기도 하다.
집필은 오영교 교수(연세대 역사문화학과)가 맡았다. 오 교수는 한국사연구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국편위원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100년사」, 「정동제일교회 125년사」를 저술한 바 있다.
「서울YWCA 100년」은 국공립도서관, 학교, 교회, 기독단체 등을 중심으로 배포되며, 추후 서울Y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서울YWCA는 1922년 창립 이래 한국 여성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정의·평화·생명'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기독여성시민단체이다.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비전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돌보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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