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에서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성곤 이사장과 배성찬 총장, 장학생들이 참석한 장학금 수여식은 4일 오전 제2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성곤 이사장은 신학대학원 유현정 학생(1학년) 등 신학대학원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 이사장은 “신학 공부하기가 어려운데 공부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과 가정까지 많은 일들을 해내느라 애쓰는 예비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조그마한 도우심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금은 힘들더라도 학교에서 공부와 훈련을 받아야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임받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배성찬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랑이 계속 흘러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받은 사랑을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역량을 키워 거룩한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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