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국가근로장학생 2명(체육교육학과 박은희, 국제개발협력학과 이서희)이 지난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체육교육학과 박은희와 국제개발협력학과 이서희 학생은 2023년부터 안양센터에서 근무하며, 소상공인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근로장학제도는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공공기관 및 단체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학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성결대는 2023년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지원 업무에도 기여해왔다.
박은희 학생은 “소상공인을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이서희 학생은 “공단에서의 근무를 통해 금융 및 경영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진로 선택에 중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결대 국가근로장학생 담당인 학생지원과 홍성지 직원은 “국가근로장학제도는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감사장 수여는 학생들이 얼마나 성실히 노력하고 업무에 임했는지 보여주는 국가근로장학생의 모범 사례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혁찬 안양센터장은 “국가근로장학생들의 헌신 덕분에 공단의 지원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결대학교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안양센터에는 성결대 국가근로장학생 4명이 근무 중이며, 공단은 이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협력은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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