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개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참석자 단체 사진. ©장요한 기자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이하 기선연) 선교축제가 2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 안디옥성전에서 ‘함께 가자!, 구령의 정신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욱 목사(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김종수 목사(강원 지회장, 가나교회)의 기도, 고재욱 목사(연합회장)의 환영사, 박재홍 목사(서울지회 총무, 라이프미션교회)의 성경봉독, 대전지회사모회의 특송, 고대원 목사(부울경 지회장, 산성중앙교회)의 설교, 허도량 목사(경기북 지회장, 파주벧엘교회)의 인도의 합심기도, 이황규 목사(교육국장, 주우리교회)의 구호제창,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전한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는 “오직 예수와 구령의 정신으로 무장한 목사님들을 통해 기선연을 설립하게 해 주신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섭리”라며 “우리를 목회자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맞게 오직 구령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영혼 구원에 매진할 때 하나님께서 부흥하게 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엡 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고대원 목사는 “창세기에서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 하나님과 분리되어 타락한 인격체로 살아가게 되었다. 하나님과 하나 되게 지어진 인간이 불순종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것”이라며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만이 하나님과 분리된 인류가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절대 능력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류는 성령받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며 “그러나 음부의 세력으로 많은 교회들이 무너지고 분열되었다. 특별히 여기엔 혈과 육의 싸움으로 분열되었는데, 신사참배와 신학적 분쟁, 성서비평, WCC 문제, 지역갈등 등의 문제로 분열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정치적 싸움으로 교단과 교파가 많이 분열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셨다. 내가 아닌 성령이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된다”며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감옥 안에서 주의 종들을 걱정하여 권면하고 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켜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에 합당한 자의 모습”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기선연을 통해 영적 전쟁에 승리하는 군사들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과 하나 되는 이 일에 기선연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개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진행 사진. ©장요한 기자

이어서 축사와 격려사 순서가 진행됐다. 먼저, 축사를 전한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는 “목회는 목사가 받은 은혜를 성도들도 같이 받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바닷물 2%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며, 1%의 누룩이 발효시킨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목회자들 모두가 간절히 기도함으로 한국교회가 살아나는 역사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손태진 목사(대한제일교회)는 “우리의 인생은 예수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육신의 때라는 달란트를 가지고 죽을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에 있다”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지지할 수 있는 모든 회원, 목회, 모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속 잘 되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재곤 장로((주)티지와이 대표)는 “먼저, 선교는 기독교의 본질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으로 믿기에 기선연의 설립과 축제를 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둘째로 연합회의를 하다 보면 생기는 여러 차이를 극복하고, 셋째로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으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격려사를 전한 박종철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는 “우리는 받기도 하지만 우리가 섬김과 내어 놓음으로 서로가 잘 된다면 우리의 선교가 최후의 선교가 될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욥 목사(기침 총회장)는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도전 받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과 영혼 구원에 목숨을 건 목사님이시다는 것”이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영혼 구원에 목숨 거는, 꺼지지 않는 불을 우리 모두가 받아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엔 창대해지는 교회 부흥의 은혜가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예배는 윤석전 목사의 기업회원인사, 조만식 목사(본회 사무총장)의 광고, 윤석전 목사의 인사 및 축도 순서로 마쳤다.

윤석전 목사는 “주님께 사랑받을 행동을 해야 한다. 복음을 위한 섬김의 손길을 주님이 사랑하지 않겠는가”라며 “성령으로 하나 되어 나아가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개최
합심기도 사진. ©장요한 기자

한편, 안미라 집사의 사회와 최인수 목사(본회 선교국장)의 시작기도로 진행된 2부 콘서트에는 힐웨이즈, 황규승 목사가 출연해 함께 했으며, 조은철 목사(충은교회)의 마침기도, 강태일 집사의 진행의 경품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윤석전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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