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서 설교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에서 한세대 차준희 교수가 설교를 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신학과의 차준희 교수가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금요성령대망회에서 ‘토설기도’를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구약성경의 메시지를 나눴다고 최근 밝혔다.

차 교수는 욥의 고난을 예로 들며, 감정과 이성의 균형 잡힌 신앙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감정과 냉정 모두를 살피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냉정 속에 이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정 속에 감성도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이성적으로 체면을 지키려고 감정을 억압하거나 숨기면 오히려 영성이 무너진다”며 “하나님께 체면불고(體面不顧)하고 상처를 드러내는 사람은 영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나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영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억압하지 말고, 약해져야 할 때 약해지고, 무너져야 할 때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내면의 아픔을 토해내어 기도하는 것이 토설기도(吐舌祈禱)”라고 강조했다.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서 설교
차준희 교수. ©한세대 제공

올해 한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백인자 총장과 함께 영산신학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는 차 교수는 신학 석·박사 과정 신입생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 이상 신학과 교회를 가교하며, 교회를 품은 심장으로 교단에서 교수하고 강단에서 설교를 해왔던 경험을 살려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대로 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준비하여 신학관련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공부하려는 입학지원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조로 한세대학교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소개 전단지가 배포되었다.

한편,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는 71주년을 맞아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영성과 혁신을 통해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세대 #한세대학교 #백인자총장 #여의도순복음교회금요성령대망회 #차준희교수 #토설기도 #기독일보 #이영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