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과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의 협력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및 부모교육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생 교육기부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기계제어공학에서 전기자동차 실습 ▲경영경제 분야 마케팅 전략 기획 ▲상담심리 전공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황혜리 한동대 명예교수와 김향미 김천대 교수가 자녀와의 신뢰 관계 강화 및 진로지도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정숙희 글로벌교육기부센터장은 “포어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잠재 역량 개발과 주도적 진로탐색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성현(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육기부자는 “평소 열정적이고 호기심 많은 멘티가 진로체험을 통해 확실한 동기부여를 얻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는 1:1 멘토링, 학습 및 취업 지원, 방학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25년 포어스 프로그램 참여 학생(포항시 거주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25명)은 11월 27일까지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글로벌교육기부센터(054-260-3839)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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