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회 서울신학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진주교회가 서울신학대학교에 장학금 오백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지난달 13일 진주교회(이명관 목사)를 방문하여 주일예배 설교를 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진주교회는 황덕형 총장을 초청해 예배를 진행했다.

‘모든 육체의 하나님(렘 36:26~27)’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황 총장은 “오늘의 본문은 바벨론에게 나라를 뺏긴 이스라엘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예레미야는 나라를 빼앗겼지만,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을 하는 것에 지치고 힘들어했다”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인 나를 믿고 따르라’라는 강한 약속의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하시면서 그를 위로하셨다. 예레미야가 약속받은 이 말씀처럼 진주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모든 육체의 하나님을 믿고 따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 진주교회 대표 이명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황덕형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명관 목사는 “한국교회와 성결교단을 위해 헌신할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와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교회는 194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예배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교회로, '진주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자'는 표어 아래 지역사회를 섬기며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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