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다누리컴버시티센터 클린컴버시티 환경미화 봉사활동 진행
클린컴버시티 환경미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다누리컴버시티센터(소장 김경미)가 지난달 8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클린컴버시티'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클린컴버시티’ 활동은 서울신학대학교의 ‘STU 지역사회 기획봉사활동’ 사업 중 하나로,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 학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성주산 등산로와 학교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2학기 첫 활동에는 한국어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하여 한국인 재학생들과 함께 성주산 등산로와 인근 골목을 청소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연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협력하며 학교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누리컴버시티센터 김경미 소장은 “학생들이 오늘과 같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좀 더 이해하고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될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교육원 강성국 원장은 “서로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학교 주변의 자연과 거리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며 “이들이 앞으로 미래 기후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글로벌 인재들로 성장하여 온난화와 다양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수 있는 많은 노력들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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