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박상수 장로, 이하 세직선)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2024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직장선교, 새 길을 열어주소서!’(이사야 43:9)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직장인과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직선은 “세계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계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미션을 목표로 하는 평신도 선교단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직장선교 사역자들과 국내외 직장선교 임원들이 모여 선교의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직장선교사들과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직장선교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세계 선교 실태 및 우수 선교 사례발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선교대회로 구성된다. 1부 예배에서는 세직선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가 인도하며,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최정권 목사의 설교, 경찰해외선교봉사단장 성보경 장로의 대표기도, 파키스탄 ASTER DAVID 전도사의 성경봉독, 세직선 ICT정보단장 조형구 안수집사의 헌금기도, 대표회장 박상수 장로의 대회사, 한직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의 격려사, 한직선 이사장 명근식 장로와 한직선 대표회장 이 훈 장로의 축사, 정성봉 세직선 지도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직장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과 경찰선교사 홍주헌 교수의 헌금특송으로 진행 한다.
2부 선교대회는 CBS부장 조혜진 집사의 사회로, 여는무대 마라나타팀의 부채 율동, 이재웅 목사한국직장선교대학 대표학장의 기도,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의 세계직장선교 특강과 L국 박은혜 직장선교사의 세계직장 선교사례 발표, 박상수 대표회장의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비전 선포, 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의 합심기도와 이영환 지도목사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세직선은 이번 대회를 위해 11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21일간 릴레이 중보 금식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수 대표회장은 “이번 ‘2024 제7회 세계직장 선교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고 침체된 세계직장선교가 이제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꿈꾸며 세계직장선교 거점 확보와 세계선교단체들과 협력 및 세계직장 전문선교사를 세우고 파송하는 세계직장선교의 새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직선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직장선교센터에서 성령기도회를 진행하며, 지난 9월 29일 경기도 파주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초청 전방견학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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