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 더 잘 아시니’와 ‘꽃들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라는 찬양을 부른 그녀는 지난 코로나19 기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에서 처음 찬양했었다며 “그 때 큰 예배당이 비어있는 모습을 보았다. 마스크를 쓰신 목사님, 봉사해주시는 집사님들과 함께 빈 예배당에서 찬양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 이렇게 꽉 찬 예배당에서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예배하는 이 순간에 다시 불러주신 은혜가 너무 감격스럽다”며 “얼마나 큰 은혜를 부어주실 지 기대가 된다.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경 씨는 지난 2018년 12월 23일 오륜교회 대학청년부 새생명축제에서 간증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날 극적으로 모델이 된 과정과 배우 활동을 하며 어려움을 겪고 회복한 과정에서 만난 하나님을 전했다.
그녀는 “제 직업적인 꿈과 별개로 비전이 있는데 이건 모델을 할 때 하나님이 주셨던 비전”이라며 “제가 어느 자리에 서 있든 그 자리에서 단 한 명의 손이라도 잡고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음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에게 내가 손잡아주고 옆에서 중보하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게 제 비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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