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측은 “이를 위해서 미취학 어린이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도들이 VIP(전도대상자)를 작정했으며, 집회 시작 한 달 전부터는 ‘하.잠.멈’ 기도(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각자 처소에서 정한 시간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레싱 전도 축제의 특이점은 먼저 ‘목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교회 집회에 참석하기 전 목장교회(소그룹)에서 전도 이벤트를 준비해 VIP들을 초대하고 교제함으로써 교회로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전도 이벤트에는 300개가 넘는 목장들이 VIP들을 초대해 진행했다.
목장 이벤트를 준비한 여지연 목자(수지4지구 글로리라 55목장)는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천국 잔치가 열린다는 말씀이 기억나며 이 시간을 주님이 기뻐하시겠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며 “함께 커피 드립백을 만들며 더욱 알아가고 다음의 목장 모임을 기약하는 VIP들을 보며 올해도 블레싱을 할 수 있었음이 주님의 크신 은혜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레싱 축제 첫날 주일인 27일 예배 설교는 이동원 원로목사가 ‘검으나 아름다운 신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죄인 된 자들을 아름다운 의인이라고 부르셨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날에 오후 6시에 진행된 집회에는 전 대한민국 탁구선수이자 선교사로 활동 중인 양영자 선교사가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VIP는 “탁구 동호회 활동을 하던 중 양영자 선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며 “양영자 선수에게 그런 어려움이 있는지 몰랐고,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어주셨다는 것이 너무 큰 감동이 되어서 저도 그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어서 손을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집회에 시댁 식구 4명을 모시고 참석한 한 성도는 “오랜 시간 기도했던 시댁 식구들이 블레싱 축제에 참석했는데 너무나 감격스럽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식구들이 꼭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고 고백했다.
블레싱 첫 주인 3번의 블레싱 집회를 통해 약 800여 명의 VIP가 교회로 왔고, 그 중 500여 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고 지구촌교회는 전했다.
이번 블레싱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유의동 목사(분당 장년목장 센터장)는 “현재 작년보다 더 많은 VIP들이 참석해 주님을 영접하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남은 집회를 통해서도 더 많은 VIP들의 참여와 영접이 기대되기에 이를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일정 및 강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지구촌교회 홈페이지(https://www.jiguchon.or.kr/) 상단 배너를 통해서 확인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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