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명성교회서 직장선교 창립 43주년
제36회 직장선교대회 및 제38회 직장선교예술제
‘직장선교, 연합의 힘으로 도약하라’ 주제로 진행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이훈 장로, 한직선)가 창립 제43주년을 맞아 2024 제36회 직장선교대회 및 제38회 직장선교예술제를 개최한다.
10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 지하 1층 임마누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직장선교, 연합의 힘으로 도약하라(전 4:12)’는 주제로 한직선과 전국 지역·직능선교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역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방향을 찾는 축제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제1부 예배는 안찬율 한직선 총괄본부장의 인도로 박성일 금융기관연합선교회 회장이 대표기도, 박가영 경찰청선교회 집사가 성경봉독, 직장선교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한 후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대표회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 은퇴목사)가 ‘연합하여 도약하자’(전 4:1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이어 이훈 한직선 대표회장이 대회사, 명근식 한직선 이사장이 환영사, 박흥일 한직선 명예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이영환 한직선 지도목사의 축도에 이어 직목협 상임회장 김창영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다.
제2부 직장선교 43주년 사례발표 및 예술제는 박호근 대표(하프타임)가 ‘크리스천의 3가지 질문’(창 16:7~9)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KT그룹기독선교연합회 서초선교지회, 한국직장선교대학, 여수직장선교연합회, 경기남부경찰청선교회 등이 모범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찬양 예술제에는 대전시청직장선교회, KT그룹기독선교회, 군산직장선교연합회, 나주기독직장선교연합회, 서울시청기독선교회(서울스카이드림팀), 보험기관직장선교연합회(교보FP) 등에서 총 6개 팀이 출전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시상 및 경품추첨 시간으로 이어진다.
한직선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그동안 무너진 직장인 예배를 회복하고, 직장선교의 불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새롭게 재도약하는 결의를 다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연인원 120명의 직장선교 기도용사가 3인 1조로 하루 한 끼 릴레이 금식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훈 한직선 대표회장은 “이번 전국대회 및 예술제는 올해의 직장선교를 결산하고,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을 올려드리는 예술제로 진행한다”며 “침체된 직장선교 활성화를 통한 기독교 부흥을 견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직선은 43년 전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모토로 시작된 초교파 평신도 기독선교단체로, 전국 40개 지역연합회와 42개 직능연합회, 8,000개 직장선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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