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와 함께하는 수요예배
지난 16일 수요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CBS와 함께하는 수요예배’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 지하 2층 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제1부 예배는 박신호 대표의 사회로 나윤서 전도사의 대표기도, 김상만 전도사의 특송 후 김성만 목사(누가신학대학원 총장, 누가선교회 대표회장)가 ‘예수님의 지상명령 목적’(행 1: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CBS와 함께하는 수요예배
김성만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누가선교회

김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많은 사람 앞에 열한 차례 나타나셨고, 제자들에게는 다섯 차례 지상명령을 내리셨다”라며 “예수님은 온 세상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고(막 16:14~18),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하셨으며(요 20:19~23), 물고기가 없는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명령하셨다(요 21:1~14). 또,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된다고 하셨고(눅 24:47~49),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행 1:8)”고 말하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영태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한 회개기도운동 △전쟁 등 글로벌 위기의 여파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종전과 전쟁 지역에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고 주의 뜻이 이뤄지도록 △전 세계 선교사의 건강과 영적 치유로 선교적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이어 허경태 전도사의 헌금기도 후 김성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CBS와 함께하는 수요예배
김만환 부장이 광고를 전했다. ©누가선교회

제2부 광고 시간에는 김만환 부장(중소기업유통센터 기업성장지원실 정책매장지원팀 부장, 한성대 컨설팅대학원 겸임교수)이 참석해 내빈소개, 회원소개, 수요예배 강사 소개를 했고, 제3부 식사 및 교제 시간에는 행복한백화점 5층에서 식사한 후 비즈니스 상담회, 판판샵 및 라이브 스튜디오 투어, 정부 지원사업 소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만환 부장은 “그동안 CBS 인근 백화점 매니저, 직원들, 주변 직장인들이 주일날 예배를 드리기 어려워 평일인 수요일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요예배를 드려왔다”라며 “코로나 이후 잠시 중단됐던 수요예배를 지난 3월 재개, 일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일터선교 개념으로 해외선교사님, 목사님 등 강사님들을 초청해 직장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 후에는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와 선교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또 “서울시청역 광장 새벽기도, 토요 조찬기도회 등도 진행하는 등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BS와 함께하는 수요예배’는 오는 10월 23일 주영광 목사, 10월 30일 이성구 장로, 11월 6일 김흥식 목사, 11월 13일 윤영성 목사, 11월 20일 안정희 목사, 11월 27일 조성욱 목사, 12월 4일 이강구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지난 10월 19일 오전에는 글로벌중소상공인 토요 조찬기도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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