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 15일 장충단교회(담임 장승민 목사)에서 ‘최경애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최경애 장학금은 장충단교회에서 1953년부터 40년간 전도사와 명예전도사로 사역한 최경애 전도사(조종남 목사의 모친)를 기리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됐다. 성결교회 소속 여교역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목표로 매년 2명의 여교역자를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황덕형 총장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여교역자들을 위해 서울신학대학교도 함께 기도하며 양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승민 목사는 “여교역자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헌신해주시는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서울신학대학교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충단교회와 서울신학대는 2025년부터 매년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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