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학부모기도회
장신대 학부모기도회 모습. ©장신대

장신대 학부생과 신학대학원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봄 사경회 이후부터 매주 화~금요일 채플 직후마다 학내 미스바 광장에서 시작된 기도회의 불꽃이 학부모들에게로 퍼져가고 있다고 장신대가 최근 밝혔다.

장신대는 학부모들이 장신대의 기도 운동에 동참하길 원하는 ‘학부모기도회’ 씨앗 모임이 최근 열렸다고 전했다.

장신대는 대학 및 신학대학원생의 학부모 20여 명이 본교에 방문했고 자녀들과 함께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학내 대회의실에서 김운용 총장, 신형섭 대외협력처장, 김진명 대학교학처장, 배정훈 신학대학원장, 이은우 신학과장, 김성중 기독교교육과장, 이상일 교회음악학과장이 함께하는 학부모기도회 씨앗모임이 진행됐다.

먼저 김운용 총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씨앗모임은 보직교수 소개와 김진명 대학교학처장의 감사 인사, 기도회와 점심 식사로 이어졌다.

김운용 총장은 “학교 전체가 협력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가운데 학부모들 역시 이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모인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학부모기도회를 위한 임원 선출 및 회의가 진행됐다. 신학대학원 2학년 이지은 학생의 어머니 김미현 목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기도부장, 찬양인도 등의 임원진이 조직됐다.

장신대는 앞으로 학부모 기도모임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온라인 기도회(Zoom)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기도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작업에 착수한 장신대 측은 학부모기도회 게시판을 개설하고, 기도제목 등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다.

장신대 신앙경건회
징신대 신앙사경회 모습. ©장신대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학부생과 신학대학원생을 상대로 ‘교회와 예수님을 믿고 따라는 삶’을 주제로 한 가을 신앙사경회가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렸다.

김주용 목사(연동교회)가 주강사, 이 외에 전체특강 강사로 안교성 목사(장신대 은퇴교수), 선택특강 강사로 민준호 대표(아이제이엠코리아)와 권오희 목사(제주성안교회)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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