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교회(담임 고석준 목사)가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고석준 목사는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두 번째로, 고 목사는 지난 3월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고 목사는 한일장신대 신학과 졸업생으로 매년 꾸준히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 목사는 “해마다 국내외 선교 및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비전”이라며 “제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후배들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배 총장은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의 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고귀한 뜻대로 지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우수한 섬김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암교회는 지역 신학대학 지원 외에도 베트남에서 우물파기 선교사업을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